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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존경하는 ()부산 척수장애인협회 회원여러분사랑하는 회원가족과 자원봉사자 여러분 반갑습니다,오늘 제7회 척수협회장 및 후원회장배 전국 장애인휠체어 럭비 팀 초청대회가 이곳 푸른 파도가 넘실대는 아름다운 항구도시 부산 해운대 한마음스포츠센터체육관에서 성대하게 개최된 것을 대단히 영광으로 생각 합니다,

 각 지역에서 선수대표로 참석해주신 휠체어럭비팀 장애우 여러분께도 진심으로 감사를 드리며 공사다망하신데도 불구 하시고 이 자리를 빛내주신 부산광역시 장애인체육회 서병수 회장님과 이해동 의장님  라성린 국회의원님이진복 국회의원님박민식 국회의원님또한 부산광역시 장애인총연합회 조창용 회장님과 아울러 내빈으로 참석하신 모든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올립니다.

저는 오늘 벅찬 마음으로 이 대회를 개최하면서  비장애인들과 정부가 장애인에대한 정책이 달라지고 장애인들이 꿈과 희망과 용기를 가지고 더불어 함께하는 사회에 동참할 수 있도록 알맞는 장애인복지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이를 실천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동안 우리사회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라는 편협한 이분법적 사고로 법과제도는 물론 사회전반에 걸처 장애인들에게 희생을 강요해 왔습니다,

최근에 장애인에 대한 인식이 많이 좋아졌다고는 하나 하지만 아직도 우리사회의 장애인에 대한 편견은사라지지 아니하고 있습니다장애는 장애일 뿐 차별의 이유는 될 수 없습니다,

아마도 우리가 바라는것은 실천에 옮겨지지 않는 정부나 지자체의 성심 성 정책이 아니라 국민의 한 사람으로 지역주민의 한 사람으로 차별과 편견이 없는 사회에서 함께 살아갈 수 있도록 해 달라는 것입니다오늘 대회가 개최되어 장애인도 할 수 있다는 강한 신념을 보셨다면 참석하신 모든 분들이 저의 말씀에 동감할 것입니다.

 사랑하는 부산 척수장애인협회 회원여러분우리는 할 수 있습니다하면 된다는 강한 정신력을 가져야 합니다오체불만족 저자 일본에 오토 다케 히-로 타다는 팔 다리가 없이 태어나서 일본 와-세다 대학을 졸업 하는 등 자신의 장애를 극복하고 시련도 행복의 기회일 뿐 불가능은 없다고 말하듯이 장애인도 어떤 분야에서 1등이 될수 있다는 자신감을 심어준 말이 아닐까요?

 저는 오늘 우리 장애인도 체육활동을 통해 중증장애인 재활운동 종목으로 휠체어럭비의 역동적이고 활기찬 경기 모습에서 장애인들의 강인한 정신력과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다시 실감 하리라 생각됩니다.

오늘 참석하신 선수 여러분들은 정정당당 하고 활기찬 게임으로 임하여 선의의 경쟁을 통해 최선을 다해 주시기를 당부 드립니다,

 오늘대회를 위해 물심양면으로 협조해주신 부산광역시 장애인체육회 관계자 여러분들과 저희 척수협회 후원회 정창식 회장님과 후원이사 여러분들께도 깊은 감사를 드리며 제가 척수협회 회장으로 재임하는 동안척수장애인들의 복지향상과 장애인의 권익보호를 위해 열심히 노력할 것이고 장애인들의 체육활동을 통해 장애를 극복하는데 최선을 다 할것을 다짐합니다,

사랑하는 회원여러분그리고 가족여러분과 자원봉사자여러분존경하는 내빈여러분의 가정에 행복과 행운이 함께하시기를 기원하면서 다시 한 번 감사의 말씀을 전하면서 대회사에 가름 합니다,  감사합니다,

 

2014년 10월 28

()부산척수장애인협회

회장 조 익 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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